■ 내부자들
◆ 개봉일 : 2015년 11월 19일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장르 : 범죄, 드라마
◆ 러닝타임 : 130분
◆ 감독 : 우민호
◆ 출연진 : 이병헌(안상구 역), 조승우(우장훈 역), 백윤식(이강희 역), 이경영(장필우 역), 김홍파(오회장 역),
배성우(박종팔 사장 역), 조재윤(방계장 역), 김대명(고기자 역), 조우진(조상무 역), 이엘(주은혜 역),
정만식(부장검사 역), 김병옥(민정수석 역), 김의성(편집국장 역), 박진우(이실장 역), 남일우(우장훈 아버지 역)
1. 내부자들 소개
영화 내부자들은 우민호 감동의 3번째 작품으로 첫 흥행에 성공한 영화이며, 윤태호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과 언론, 재벌들과 정치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배신과 음모를 다루는 누아르 영화입니다.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남겼으며, 청소년 관람불가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700만을 넘길 정도로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리고 그들을 돕는 정치 깡패 안상구, 뒷거래의 스토리를 짜는 대한민국의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가 있습니다. 안상구는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어 폐인이 되어 버려집니다.
그리고 배경과 족보가 없는 검사 우장훈은 마침내 승진을 눈앞에 두고 대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비자금 조사를 하기 시작하며 기회를 잡지만 비자금 파일을 가로챈 안상구 때문에 수사는 종결되고 우장훈은 책임을 떠안고 좌천됩니다.
자신을 폐인으로 만든 일당에게 복수하려는 정치 깡패 안상구와 비자금 파일과 안상구라는 존재를 이용해 성공하고 싶은 우장훈, 그리고 비자금 파일을 숨겨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그들의 설계장 이강희 과연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2. 내부자들 줄거리 결말
안상구는 1988년부터 신정당의 선거 운동에 동원되던 정치깡패 조직 해철이 파에서 조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독립을 하여 20여 년간 나이트클럽, 룸살롱, 연예기획사의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회장님이지만 뒤에서는 정치깡패 출신답게 정계 및 재계의 뒤치다꺼리를 처리하는 대가로 뒷세계에서 아주 잘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한 대선 후보 인 장필우가 당선되면 문제 될 사람이 많기에 청와대 민정수석은 서울지검 특수부의 부장검사에게 장필우를 조사하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우장훈은 출세를 하기 위해 장필우의 비자금 의혹을 조사를 하게 되며, 미래 자동차로부터 비자금을 받은 회사로 예상되어, 전 재무팀장 문일석을 만나 비자금 파일을 전달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깡패 인 안상구는 미리 알고 문일석을 기절시키고 납치를 하여 비자금 파일을 회수하고 협박을 합니다. 그렇게 하여 안상구는 회수한 비자금 파일을 이강희에게 넘겨주게 되지만 복사본을 빼돌리게 된 것을 이강희가 알게 되어 오 회장의 심복인 조상무에게 납치당해서 오른손이 잘리게 됩니다. 이후 폐인으로 위장하여 나이트클럽의 화장실 웨이터로 살아가면서 복수할 기회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년 후 한결은행 은행장인 석명관은 비자금 사건과 관련되어 검찰 수사망에 걸려서 해외 도피 중에 국내로 송환되며, 우장훈에게 수사를 받는도 중 조 상무가 휴대폰으로 보내온 자신의 성행위 동영상을 받고 가족의 안위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투신자살을 하게 됩니다. 석명관은 강압적인 수사로 스스로 죽었다고 유서를 작성하고 우장훈은 용의자 사망으로 인해 감찰과 징계를 받게 됩니다. 우장훈은 억울한 나머지 부장검사에게 항의를 하지만 뺨을 맞고, 반 강제로 휴가를 가버리게 되지만 방 계장과 독립적으로 안상구를 조사합니다.
한 편 안상구는 부하가 운영하는 나이트클럽에서 화장실 웨이터로 살고 있으며, 복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은혜에게 목걸이로 성 접대를 찍게 하고 박종팔은 장필우에게 시계를 선물해 성 접대를 찍히게 합니다.
주은혜는 실수로 술을 엎게 돼서 파일이 손상이 되어 실패하고, 이강희는 박종팔이 안상구의 부하인 걸 알게 되고 고문당하여 자백을 하게 됩니다.
이후 조상무는 박종팔을 인질로 안상구를 잡으려고 쳐들어가지만 우장훈의 도움으로 모텔로 피신하게 되며, 우장훈은 문일식에게 빼앗은 원본 파일을 십자가 목걸이에서 꺼내어 보여줍니다. 그렇게 증거로 하기 위해 안상구는 기자회견을 열게 되며, 비자금 사건을 폭로하여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하지만 이때도 안상구는 이강희가 자신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었지만 전화 통화로 자신만 이용당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 후 장필우는 혐의를 부인하게 되고, 오 회장 역시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조사를 피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강희는 안상구가 운영한 연예기획사 민지아 죽음이 안상구가 성폭행해서라고 가짜 뉴스를 퍼트리게 되고 주은혜는 조상무에게 살해당하게 됩니다. 주은혜의 시체가 발견되고 교도소에 있는 안상구는 분노하며 예전의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복수는 집어치우고 나랑 몰디브 가서 모히또나 한잔하자", "추억은 가슴에 묻고 지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려"
그렇게 안상구는 호송버스에서 부하들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 되고 이강희에게 복수하러 갑니다.
이후 이강희 사무실에 잠복해 있던 안상구는 이강희가 오자 공격하고 이강희는 "장필우가 그런 거야, 장필우가 다 시킨 거야" 라며 이야기하지만 안상구는 그의 오른손을 잘라버립니다.
그렇게 안상구는 이강희의 대화 녹음파일을 넘기고 경찰서로 가서 자수하게 되지만 녹음파일은 강압적으로 자백이라 증거 채택이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우장훈에게도 녹음파일이 있었으며, 이강희를 찾아가 장필우가 이 내용을 듣는다면 당신을 가만둘까 라며 말하고 중수부로 보내달라고 협박을 하여 중수부로 가게 됩니다
이후 우장훈과 이강희는 함께 성접대 파티에 초대받게 되고 장필우를 만나며, 조선일보 기자 고상철과도 재회하게 됩니다.
그렇게 장필우는 대선후보로 선출되지만, 기자들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삼총사의 성접대 파티 영상이 퍼지게 되며, 오 회장 등의 악행을 말하고 이는 사실로 밝혀집니다. 그렇게 뉴스와 신문에 보도가 되고 사건의 내부자가 차에서 나와 기자회견
에 나오는데 우장훈이었으며, 모든 게 진실이라고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은 안상구와의 협작이었으며, 권력자들을 이기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내부자가 되는 것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정치깡패 안상구가 아닌 검사 인 우장훈이 말하니 신빙성이 커지고 그렇게 오 회장과 이강희는 검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장필우 또한 출국금지가 내려지고 잠적하는 그에게 지명수배가 내려집니다.
6개월 후 우장훈은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게 되고, 교도소에서 출소한 안상구와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날도 좋은데,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할까?" 라며 영화의 막이 내립니다.
3. 내부자들 개인적인 후기
각 배우들의 연기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도는 지루할 틈이 없이 최고였습니다.
스토리 또한 탄탄하고, 청소년 관람불가에도 700만 관객을 동원하여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이유이지 않을까요?